오렌지시어리(Orangetheory)는 플로리다 대학에서 물리치료 학사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데이브 롱(Dave Long)과 뉴욕 버팔로 대학에서 체육학 학사와 운동생리학 석사학위를 받은 엘렌 라탐(Ellen Latham), 그리고 그녀의 남편 제롬 커른(Jerome Kern)이 2010년 3월에 설립한 부티크 스튜디오 체인점이며 현재는 전략기획과 제품개발 분야의 파트너인 데이브 하디(Dave Hardy)와 함께 회사를 운영을 하고 있다.
오렌지시어리(Orangetheory)의 철학은 사람들이 더 오래, 더 활기찬 삶을 살도록 돕는 것.
2018년 이 회사의 프랜차이즈 공시 문서에 따르면, 1년 이상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 스튜디오의 평균 총 매출액은 100만 달러를 넘고, 스튜디오는 월 59달러~159달러 사이의 월 평균 사용료와 751명의 액티브 회원을 두고 있다.
오렌지시어리(Orangetheory)의 운동 프로그램은 초과산소섭취량(Excess Post-excecise Oxygen Comsumption, EPOC)이라 불리는 운동생리학의 개념에 기초하고 있는데 이는 운동강도가 높을수록 운동 후 회복하는데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을 뜻한다. 즉 약한 강도로 운동하면 운동종료 후에 회복하는 시간이 빠르지만 힘든 강도의 운동은 운동 종료 후에도 회복하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는 것을 뜻한다. 이 과정을 애프터번 효과(Afterburn effect)라 부른다.
오렌지시어리(Orangetheory)의 운동 프로그램은 1시간의 고강도 운동 후 36시간까지도 몸의 회복을 위해 지방을 연소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운동 후 36시간의 지속적인 칼로리 소모는 참가자마다 다르겠지만 평상시에 비해 15~20% 정도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이 곧 “1시간의 운동이 36시간 동안 칼로리를 태운다.”라는 광고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이유이다.
오렌지시어리(Orangetheory)의 수업에서는 아래와 같은 5개의 다른 심박수 구역이 있다.
구역 1: 매우 가벼운 활동 구역. 최대심박수의 50-60%, 회색
구역 2: 워밍업 구역. 최대심박수의 61-70%, 파랑
구역 3: 도전적이지만 실행 가능한 구역. 최대심박수의 71-83%, 녹색
구역 4: “오렌지 효과” 편하지 않은 구역. 최대심박수의 84-91%, 오렌지색
구역 5: 모든 노력을 하는 구역. 최대심박수의 92-100%, 빨강색
심박수를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들의 운동 강도를 체크할 수 있으며 220에서 본인의 나이를 뺀 최대심박수(HRmax)의 84%~91%을 오렌지 존으로 정하여 그 구간 이상의 운동을 이끌어 내고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렌지시어리(Orangetheory)는 36시간 동안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우는 애프터번효과(afterburn effect)를 얻기 위해 수업 당 오렌지 영역에서 최소 12 분 이상을 사용하도록 권장한다. 이는 고객들에게 고강도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단기간에 효율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
이 회사는 2010년부터 프랜차이징을 해왔고 2016년 한 해에만 약 200개가 오픈하였고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약 400개의 스튜디오가 오픈하였다.
또한 기업가 잡지 프랜차이즈 500에서 25위를 차지하였고 향후 5년 동안 전 세계에 2,500개의 스튜디오와 250만 명의 회원을 예측하고 있다.
https://www.facebook.com/smufitness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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